[TV리포트=이우인 기자] 24일 새벽 자살을 시도해 현재 의식불명인 배우 김성민. 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성민은 1991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연기 데뷔는 임성한 작가의 히트작 MBC 드라마 ‘인어 아가씨’다. 데뷔작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화려하게 출발한 김성민은 해외 팬들이 자신의 이름인 ‘김성택’을 발음하지 못 한다며 한류 마케팅을 위해 김성민으로 이름을 바꿨다.
김성민은 KBS2 ‘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의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봉창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전성기를 누리던 그는 2010년 12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으며, 이로 인해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김성민은 2011년 3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이후 2013년 2월 20일에는 4살 연상의 치과의사 이한나와 결혼하며 새출발을 하는 듯했지만, 2014년 11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 1월 징역 10개월의 형량을 채우고 출소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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