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기자] 가족을 보좌진으로 채용해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불찰을 사과했다.
30일 당무감사원에 소명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자청한 서영교 의원은 “저로 인해 상처입은 분들을 위해서 올해 제 세비는 공익적인 부분으로 기탁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무감사원은 만장일치로 ‘중징계가 필요하다’로 결론을 내렸다.
당 지도부가 서영교 의원의 자진탈당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하는 윤리심판원에서도 중징계가 예상된다.
앞서 서영교 의원은 딸을 인턴으로 채용한 데다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 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임명, 인건비를 지급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KBS1 ‘뉴스 9’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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