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용왕님도 군침을 삼키게 할 푸짐한 용궁물회가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비법천하’ 코너에는 을왕리에 위치한 푸짐한 물회 맛집이 공개됐다.
여름이 되면 더욱 길어지는 대기시간은 기본,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이 집의 물회를 먹기 위해 기다린다고. 오랜 기다림 끝에 물회를 머금은 손님은 “바다가 입 안으로 들어온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손님은 “싱싱함, 양, 육수도 깔끔하다”라고 이 집을 찾는 이유를 밝혔다.
용궁 물회 사장은 “하루 평균 200~300 그릇을 판다. 멀리서까지 찾아오게 하려면 맛있고, 양도 많고, 싸야 오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이 가게에는 매일 당일 주문해 숭어를 조달받는다. 하루 평균 300마리를 사와 이를 다듬는다고. 사장은 “빠르고 신속하게 회를 떠서 -2도 냉장고에서 6시간 가량 숙성시켜서 쓴다”라고 알렸다.
이 외에도 여러 단계를 걸쳐 더욱 식감도 좋고 신선도가 유지된 물회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시작한다. 육수에는 생선뼈를 사용해 깊은 맛을, 감칠맛을 위해 김치 장아찌를 사용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KBS2 ‘2TV 생생정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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