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아프리카에 사는 한 남성이 정화의식을 핑계로 어린 소녀 100여명과 성관계를 맺어 충격을 주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남성은 에이즈 감염자로 콘돔을 끼지 않고 소녀들과 관계를 맺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남부 아프리카 말라위 일부 지역에서는 초경을 막 끝낸 소녀들과 성관계를 맺는 풍습이 있어 이곳에 사는 한 남성이 미화 4~7달러(우리 돈으로 4,500원~8,000원)를 주고 100여명이 넘는 소녀들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이 지역 주민들은 이러한 성관계를 ‘하이에나’라고 부르며 일종의 정화의식으로 생각해 성관계를 맺으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좋은 아내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이 남성은 자신과 성관계한 소녀들이 “기쁘게 자신을 받아드렸고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이에 피터 무타리카 대통력은 “많은 소녀들에게 에이즈를 감염시켰을지도 모르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체포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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