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정보경, 20년 만에 여자 유도 은메달 쾌거

[TV리포트] ‘작은 거인’ 정보경(25·안산시청)이 리우올림픽 첫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정보경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여자 48㎏급 결승에서 파울라 파레토(아르헨티나)에 절반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유도가 결승에 진출한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20년 만이다. 비록 금메달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이 아닐 수 없다. 

한국 여자 유도가 1996년 애틀랜타대회 정선영(56㎏급), 현숙희(52㎏급) 이후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낸 것은 20년만이다.

한편, 남자 양궁 단체팀은 우리 대표팀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MBC뉴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