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총알 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리우올림픽에 출격한다.
우사인 볼트는 15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남자 100m 준결승 2조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 예선에서 볼트는 10초 07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 가뿐하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늦은 출발에도 압도적인 스피드로 역전을 이뤄내며 황제의 위엄을 뽐냈다.
리우올림픽은 볼트의 마지막 무대로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볼트는 베이징 올림픽과 런던 올림픽을 석권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등극했다. 100m 세계기록인 9.58은 볼트가 직접 세운 것으로 그가 마지막 올림픽에서 이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볼트가 출전하는 남자 100m 준결승은 15일 오전 9시에, 결승은 같은 날 10시 25분에 치러진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사진 = 우사인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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