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우사인 볼트가 러시아 도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우사인 볼트는 지난 7월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금지 약물 복용 논란에 대해 “올림픽 출전 금지가 맞는 것”이라며 “악성 잡초는 제거 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러시아 육상계는 약물 복용 사실을 은폐하다 국제육상경기연맹에 발각돼 이번 올림픽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약물복용과 상관 없는 이들에게는 선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우사인 볼트는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 금지는 스포츠의 약물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즉각적이고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우사인 볼트는 15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남자 100m 준결승 2조 경기에 출전한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우사인 볼트 관련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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