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한국 노동시간이 OECD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의 ‘2016 고용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2015년 기준 국내 취업자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이었다.
즉 OECD 회원국 34개국 평균(1천766시간)보다 347시간 많으며, 1위인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긴 근무시간이었다.
하지만 한국 취업자의 작년 평균 연간 실질임금은 구매력평가기준 3만3110달러로 OECD평균의 80% 수준이었다.
한국 취업자는 일본보다 49일 더 일하는 셈이지만 연간 실질임금은 일본의 92.5%, 시간당 실질임금은 4분의 3 수준에 그친 것이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관련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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