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여자 태권도 국가대표 김소희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소희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결승에서 세르비아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를 7-6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소희는 1회전에서 옆차기를 2번 성공하며 2-1로 앞서기 시작했고, 2회전에 돌려차기로 상대 뒷머리를 맞히며 3점을 땄다. 3회전에도 2점을 추가한 김소희는 경고 등을 통해 4점을 따라붙은 보그다노비치를 1점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 중 49㎏급 금메달을 딴 것은 김소희가 처음이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2016 리우올림픽 KBS2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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