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일본 태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9호 태풍 민들레가 일본 도쿄 옆 지바현에 상륙했다. 주민 85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항공기 500편 이상이 무더기 결항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태풍의 영향으로 수도권에서 관련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도쿄와 수도권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편이 폭우와 강풍으로 운행이 일시 정지됐다.
태풍 민들레는 중심기압 980hPa(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30m, 최대순간풍속 45m의 강풍과 함께 발달한 비구름을 동반하고 있어 그 영향권에 접어든 도쿄 등 수도권 지방에선 시간당 최대 100㎜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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