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안철수가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28일 광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 겨울 서설에 내린 무등산에 오고 싶다. 새 시대를 열어가는 무등의 아침을 다시 맞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안철수는 “대선의 의미는 누구를 뽑느냐의 문제가 아닌 시대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며 “지난 대선은 양극단의 대결이었고 다음 대선은 양극단 대 합리적 개혁세력 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안철수는 “총선 민심이 저희를 세워줬는데 이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은 총선 민심에 반한다”라며 국민의당 중심의 새 판을 짜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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