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채널
‘가짜사나이’에서 엄청난 카리스마로 교육생들을 압도하고 있는 MUSAT 이근 대위.
하지만 인간 병기라 불리는 그도 어쩔 수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지난 18일 피지컬갤러리 측은 가짜사나이 4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MUSAT 특별 과정을 불과 7시간 만에 포기한 교육생들이 MUSAT 서바이벌 베이직 교육 과정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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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방법을 배우는 형식으로 진행된 교육, 이날 이근 대위는 응급 처치 교육 1단계로 지혈대 사용법에 대해 가르쳤다.
강하게 압박할수록 지혈이 빨리되고 2차 감염의 위험까지 줄일 수 있기에 이근 대위는 실전과 같이 강하게 교육생들의 팔과 다리를 압박했다.
팔, 다리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고통에 공혁준과 다른 교육생들은 절규했고 이근 대위는 이들의 태도를 지적하며 참으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이근 대위는 공혁준을 지적하다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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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공혁준의 입냄새. 지혈대 교육을 이어가던 이근 대위는 공혁준에게 “너 양치 안 했어?!”라는 질문을 던졌다.
공혁준은 고통에 대답하지 못했고 이근 대위는 “숨 쉬지 마, 냄새나”라며 그의 끔찍한(?) 입냄새에 충격을 표현했다.
MUSAT 훈련은 물론 소말리아 파병, NAVY SEAL 고급반 수료, 미국 국무부 안보수사관까지 겪은 그였지만 공혁준의 입냄새만큼은 참을 수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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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발언에 교육생들은 웃음이 터졌고 이내 정신을 차린 이근 대위는 “웃지 마, 얼마나 진지한 교육인지 알아?”라며 이들을 혼냈다.
이근 대위와 공혁준의 뜻밖의 케미(?)에 시청자들은 “얼마나 참기 힘들었으면..”, “화생방은 참아도 공혁준 입냄새는 못 참지”, “이번 주 명대사”, “제발 양치 좀 꼬박꼬박 해라”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6명의 교육생들은 이전 교육 과정과 마찬가지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교관들의 얼차려 속에 사경을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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