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KBO 측이 고(故) 하일성 추모 묵념을 하며 고인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KBO 측은 “고 하일성 해설위원의 타계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 하일성 해설위원은 프로야구 해설과 KBO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프로야구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며 “우리 프로야구선수들은 고인의 야구발전에 대한 공로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KBO에 따라 이날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구장 전광판에 고 하일성 해설위원 추모글을 띄우고 묵념했다.
한편 하일성은 8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하일성의 자살 이유와 관련해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명예 손상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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