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오승환 17세이브가 터졌다.
오승환은 10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등판해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1점차 승리했다.
3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한 오승환은 이날 경기까지 4승 3패 17세이브 평균자책 1.87을 기록하게 됐다.
오승환은 9회초 첫 상대인 도밍고 산타나를 볼넷으로 출구시켰다. 하지만 올란도 아르시아, 매니 피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 돌렸다.
오승환은 라이언 브론까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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