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수십 억이 넘는 고급 아파트가 몰려있는 마린시티가 태풍 ‘차바’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5일 뉴스 속보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차바’가 부산 해운대 지역을 덮쳤다. 이 때문에 해운대 소재 고급 아파트 단지 ‘마린시티’가 아수라장이 된 것.
SNS를 통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는 마린시티 상황은 처참하다. 단지 안까지 바닷물이 밀려 들어왔다. 도로가 침수되며, 주차된 차량은 이미 잠기기도 했다.
마린시티의 경우 해운대 지역에서 가장 매매가 높은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 10억 원에서 높게는 20억 원이 훌쩍 넘는 아파트도 상당하다.
이날 기상청은 태풍 차바의 북상으로 남부지방 지역에는 태풍경보와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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