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미국 가수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8시부터 노벨상 위원회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밥 딜런이 호명됐다.
노벨상 위원회는 딜런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미국의 위대한 노래 전통 속에 시적 표현을 창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941년 생으로 올해 75살인 밥 딜런은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노래가사로 전세계인들에 각인돼왔다.
미국은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13년 만에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노벨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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