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팔씨름달인 홍지승’ 채널
‘팔씨름 달인’ 홍지승이 괴력의 소방관과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지난 14일 홍지승은 유튜브 채널에 ‘팔씨름을 져본 적 없다는 세계 1등 소방관이 도전을 하였습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홍지승과 함께 전남 119 특수 구조대에서 근무 중인 박정빈 소방관이 등장했다.
전국 소방관 몸짱 대회 1위, 세계 소방관 보디빌딩 대회 금메달, 무술 도합 12단에 빛나는 소방관.
유튜브 ‘팔씨름달인 홍지승’ 채널
특히 운동만 18년 했다는 박정빈 소방관은 3대 700kg을 들어 올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었다.
박정빈 소방관은 “태어나서 팔씨름을 한 번도 져본 적 없다”며 홍지승과의 대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대결에 들어서자 박정빈 소방관은 “손이 이상하다”라며 불안한 기색을 나타냈고 승부는 홍지승의 승리로 돌아갔다.
심지어 홍지승이 손을 기울인 채 넘겨보라 했지만 이마저 실패하고 말았다.
유튜브 ‘팔씨름달인 홍지승’ 채널
오른손 승부가 끝나고 박정빈 소방관은 왼손으로 재차 대결을 요청했다.
원래 왼손잡이라며 의지를 불태운 박정빈 소방관. 오른손과 달리 팽팽했지만 결국 홍지승이 또 한 번 승리를 거뒀다.
승부를 마친 박정빈 소방관은 “소 발을 잡는 기분이었다. 손이 너무 두꺼웠다. 무모한 도전이었던 거 같다”라며 홍지승의 팔 힘에 감탄을 표현했다.
한편 홍지승은 국제 대회인 아놀드클래식 암레슬링 챌린지에 국가 대표로 출전해 한국인 최초로 동메달을 딴 팔씨름 전문가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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