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27일 열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에 선임됐다. 삼성전자가 정기주총이 아닌 임시주총을 열어 긴급 경영현안을 의결한 건 28년 만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앞으로 이사회에 정식 구성원으로 참석해 주총 소집과 대표이사 선임, 투자계획 집행 등 회사의 중대 현안을 결정하게 되며, 이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도 진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되면서 삼성의 3세 경영시대가 본격화됐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KBS1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