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기자] ‘뉴스판’이 최순실 인터뷰에 의혹을 제기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뉴스판’에서는 이날 오전 세계일보가 단독 보도한 최순실 인터뷰를 검증했다.
특히 인터뷰 내용이 전반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문 내용과 일치한다며 인터뷰가 사전에 조율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순실 본인의 자작극이냐. 우병우가 시킨 것이냐”라고 인터뷰 내용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날 ‘뉴스판’은 최순실이 애초 딸 정유라와 독일 이민을 계획했으며, 독일에서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순실은 독일 체류 자금을 한국에서 마련한 약 4억 5000만 원이라고 밝혔지만, 독일에만 호텔과 부동산 4채 등을 소유하고 있고, ‘유령회사’를 만들고 장기 체류를 준비 중이라고 인터뷰 내용을 반박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 사진=TV조선 ‘뉴스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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