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출신 마케팅 전문가 권영찬 교수가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기능성 쓰레기통 매직캔과 DIY 폼블럭을 최근까지 연일 매진시키며 홈쇼핑 단기 매출 1000억 원을 바라보는 ‘매진남’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권 교수는 지난 11일 홈앤쇼핑에서 방송된 매직캔 생방송에서 120%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 12일 진행된 DIY 폼블럭 방송에서도 역시 125% 매출을 달성시키며 매진을 이뤄냈다.
권영찬 교수는 “동료 연예인들이나 후배들이 어떻게 하면 홈쇼핑이나 유통 시장에서 매진남으로 통할 수 있냐고 질문하는데, 해답은 간단하다”며 “매번 이번 방송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생각하고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소비자는 잔혹하리만치 냉정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제품에는 주문을 하지만 제품의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게스트나 모델이 소비자 입장에서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 한다면 보는 데서 그치고 눈요기로 끝나기 때문이다”고 권영찬은 그 이유를 들었다.
권영찬 교수는 “오히려 성공한 제품보다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지 못한 제품을 만날 때 더 속상하고 주문이 목표치를 넘어서지 못할 때는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났다.
권 교수는 “생방송을 진행할 때 매출을 바로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어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오히려 진검 승부를 한다는 마음으로 생방송을 즐긴다”고 노하우를 설명했다.
한편 권영찬은 이호선 박사, 김동성 코치, 앤디황 교수, 박혜영 부통산재테크 전문가, 함성일 경매, 부동산 전문가 등 30여 명의 스타강사를 발굴해내며 스타강사 제조기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으며 다양한 현장에서 마케팅과 자기계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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