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추미애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 일침을 가했다.
4일 추미애는 자신의 SNS에 “첫째,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민과 야당이 요구하는 별도특검과 국정조사를 즉각 받아들이고, 대통령은 그 수사에 응하십시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둘째, 권력유지용 일방적 총리후보 지명을 철회하고,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을 떼고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수용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셋째, 이상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정권 퇴진 운동에 들어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염려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나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각오”라고 전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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