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트럼프, 힐러리 눌렀다…대역전극 “당선확률 82%”

[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를 역전했다.

SNS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와이오밍,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네바라스카,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아칸사스, 인디아나, 켄터키, 테네시, 미시시피, 웨스트버지니아, 알라바마,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15개 주에서 승리하며 총 128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했다.

클린턴 후보는 일리노이, 워싱턴D.C, 메릴랜드, 뉴저지, 뉴욕, 델라웨어, 메사츄세츠, 버몬트, 로드아일랜드 등 9개 주에서 승리하며 97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한 상태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82%라고 예측했다.

이는 미국 현지 언론의 예상과 상반된 결과다. 특히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앞서고 있어 당선 가능성은 더욱 높은 상황. 미국 대선에서는 경합주 결과가 승패를 좌우한다. 이번 미국 대선 경합주는 플로리다,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였다. 3개 경합주 모두 트럼프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