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에 대해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종필 전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촌 형부다.
김종필 전 총리를 14일 시사저널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나쁜 점만 물려받았다고 보면 된다. 그 고집 꺾을 사람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필은 “왜 박근혜 대통령에게 최태민을 조심하라는 조언을 하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에는 “일단 박근혜는 내게 정치적 조언을 구하지 않았다. 내게 형부라고 부를 정도로 정서적으로 정돈된 여자가 아니다. 나를 그냥 총재로 불렀다”고 말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JTBC 관련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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