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조한기 의원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문재인, 엘시티 의혹을 퍼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한기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십알단 부활하고 박사모가 조직적으로 움직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엘시티 문재인 실검 2위까지 올리고 1위 올리겠다고 자랑합니다. 문재인 대표 측은 형사고발 포함 강력히 대응하겠답니다. 증거들을 하나씩 잡아내야 합니다. 이참에 공작정치도 보내 버립시다”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의혹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2007년 시작된 엘시티 사업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에 101층짜리 레지던스 호텔 1개 동과 85층 아파트 2개 동을 짓는 사업으로 사업비만 2조 7400억원이 드는 대규모 사업이다. 하지만 청안건설 이영복 대표가 회삿돈 500억원 이상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으며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엘시티 사건과 야권 인사가 연루됐다는 루머가 돌고 있어 더욱 큰 논란으로 번진 상황. 특히 문재인 대표가 언급됐고, 문재인 대표 측은 강경 대응을 선포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조한기 의원 트위터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