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방신봉이 역전승에 앞장섰다.
한국전력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서 풀세트 접전 끝에 삼성화재를 3-2로 눌렀다.
방신봉은 주도권을 빼앗길 때마다 수호신으로 나섰다. 귀신 같은 블로킹으로 대역전극을 주도했다.
방신봉은 “마음을 비우니 배구가 잘 된다. 현역 때는 생각이 많아서 잠도 못 자고 그랬다. 들어가면 블로킹을 꼭 해야겠다는 욕심이 있었다. 지금은 편안하게 하고 있다. 그러니까 더 잘 보인다”고 활약 비결을 전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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