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향후 행보에 대해 밝혔다.
반기문 총장은 미국 CNN 방송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시위에 관한 언급과 함께 대선 출마 의향에 대한 질문에 “임기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일까지는 (유엔에)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고 답했다.
이어 반기문 총장은 “내년 1월 1일이 오면 나와 내 가족,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조국을 위해 일할 최선의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반기문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순전히 국내 문제에 대해 공식 코멘트를 내놓을 게 없다. 사람들이 좌절감을 느끼고 몹시 화가 났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반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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