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문화재 시굴작업 도중 작업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경북 영주에서 문화재 시굴작업 도중 작업자 3명이 매몰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처음 작업에 착수한 현장에 작업자는 총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모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남모(72)·강모 씨(61)가 숨졌다. 김모 씨(64)는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는 내성천(영주지구) 재해예방정비사업의 하나로 문화재 시굴작업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 이들은 문화재 시굴에 앞서 깊이 3m 구덩이를 파던 중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MBC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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