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촉형’ 채널
BJ 박민정의 친오빠가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해 찐남매를 인증했다.
17일 유튜브 ‘촉형’ 채널에는 BJ 박민정의 친오빠이자 BJ인 촉형이 동생과 나눈 카카오톡을 공개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촉형은 “동생과 카톡을 어떻게 하는지 보여드릴게요”라며 대화창을 첨부했다.
유튜브 ‘촉형’ 채널
대화창에서 박민정은 “왜?”, “ㅇㄷ”라며 감정없이 단답형 말투로 텍스트를 보냈다.
촉형은 “우리 카톡 이렇게 해요. 이게 남매에요 여러분 아시겠어요? 하나 더 보여드릴게요”라며 다른 카카오톡 대화 사진을 첨부했다.
유튜브 ‘촉형’ 채널
박민정 사진으로 유튜브 썸네일을 만든 촉형이 사진을 보내자 박민정은 “몇시?”라며 짤막한 질문만 보냈다.
촉형은 “저게 무슨 말인 거 같아요? 업로드 몇 시냐는 말이예요. 가족은 이래요. 쓸데없는 얘기는 하지 않아요”라며 무뚝뚝한 남매사이를 설명했다.
다른 카카오톡 대화에서도 최소한의 뜻으로만 대화를 나누는 사진이 첨부됐다.
촉형은 “내가 그랬잖아요. 우리는 방송할 때 얘기 정말 많이 하는 거라고. 방송하면서 친해진 거고 서로 뭐하는지 모른다니까. 나는 원래 카톡 스타일이 저렇고 동생은 다른 사람들한테 저렇게 안 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진짜 살갑게 얘기한다. 엄마가 술 많이 마시지말라고 말하면 민정이는 엄마한테 사랑한다며 좋은 딸이 된다고 얘기한다. 이걸 26년째 그러고 있다. 26년째 좋게 타이르고 있다 좋게 타이르면 말을 안(듣는다)”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냇다.
유튜브 ‘촉형’ 채널
한편 촉형은 박민정의 실시간 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말솜씨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부터 아프리카TV에서 본격적으로 인터넷방송을 시작했으며 박민정 유튜브 채널 관리를 겸하고 있다.
이들의 대화를 본 사람들은 “형 박민정누나보다 영상 자주 올려줘.. 형 볼려고 박민정 tv 들어가잖아”, “가족만큼 무소식이 희소식인 관계도 없다”, “둘의 일상은 박민정이 뭔짓이나 뭔말을 하면 촉형이 찬물 확 끼얹고 그게 반복되면서 꿀잼각인건데 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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