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끝까지 최순실을 모른다고 잡아뗀 가운데 우 전 수석의 아들이 최 씨가 부원자응로 있던 유치원을 다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의 ‘주식갤러리(주갤)’에는 박영선 의원에게 보낸 카카오톡 내용이 캡처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우 전 수석의 아들과 관련된 내용으로 ‘부원장 최순실 선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최순실의 과거 사진 그리고 ‘제15회 XX유치원 졸업기념’이라고 적힌 유치원 졸업 단체 사진이 올라왔다.
한편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5차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은 우 전 수석에게 “최순실을 언제 알았냐”고 물었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 존재는 알지도 못했다. 방송을 통해 알게 됐다”고 답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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