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제작한 다큐 영상 ‘세월X(SEWOLX)’가 드디어 공개됐다.
26일 오전 11시 10분께 유튜브에 공개된 본영상에는 세월호 침몰원인을 파헤친 다큐멘터리가 담겨있었다.
본격적인 영상 공개에 앞서 자로는 “저는 시민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저에게는 수사권도 기소권도 조사권도 없습니다. 진실을 향한 열정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라며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이 다큐 안에 모두 쏟아내려 합니다. 결론을 미리 세워두고 끼워 맞춘 것이 아니라 미친듯이 파고든 끝에 다다른 결론임을 밝힙니다”라고 말했다.
자로는 이어 “이 다큐는 모두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라고 강조하면서도 “하지만 감히 말씀드리니다.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라는 말로 ‘세월X’ 영상의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세월X’는 성탄절인 25일 오후 4시16분 본영상 공개를 예고했으나 동영상을 업로드 후 유튜브에서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연 문제가 발생해 당초 예정된 시각을 훌쩍 넘긴 26일 오전 공개됐다. 재생시간이 8시간이 넘는 용량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세월X’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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