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kt 위즈 출신의 앤디 마르테(33)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요나도 벤추라(26)가 같은날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메이저리그가 깊은 슬픔에 빠졌다.
ESPN 등 미국 언론들은 22일(현지시각) “벤추라가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북서쪽으로 40마일 가량 떨어진 후안 아드리안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마르테도 도미니카공화국 샌프란시스코 마코리스 인근 도로에서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직 현지 경찰 등의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미국 언론은 마르테와 벤추라의 교통사고 사망이 음주운전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테가 가장 마지막으로 뛰었던 메이저리그 경기의 상대 선발이 바로 벤추라였다”며 두 선수의 기묘한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요다노 벤추라, 앤디 마르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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