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일가의 재산이 2천 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전부 파악하지 못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6일 오후 2시 지난 90일간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박영수 특검은 이날 “먼저 수사 결과 보고에 앞서 오늘 보고가 지연된 상황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특검의 수사 결과 보고는 특검법에 명백히 선언했듯이 국민에 대한 의무이다. 수사 보고가 늦어진 점에 대해 말씀 드린다면 수사 결과 연장이 불투명한 입장에서 하루 전에 불순응 결정이 되었다”고 말을 이어 갔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최순실 일가의 재산이 약 2천 700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하지만 아직 전부 파악이 되지 않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세월호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 “보톡스 시술을 받았는지 알수 없다”라며 “머리는 한 차례만 손질했다”고 전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 =YTN실시간뉴스(특검수사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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