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2017 WBC’의 막이 올랐다.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선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과 이스라엘의 1라운드 1차전이 진행 중이다.
한국은 이스라엘 외에도 아시아의 강호 대만, 신흥강자 네덜란드와 함께 A조에 배정됐다.
이 중 네덜란드는 4년 전 한국에 지울 수 없는 악몽을 안긴 주인공들이다. 지난 2013년 한국은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0대 5로 패하며 1라운드 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한국과 네덜란드의 경기는 7일 열린다. 네덜란드의 선발투수는 릭 벤덴헐크다. 벤덴헐크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간 삼성 라이온즈의 선수로 뛰며 정규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2015년엔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 꾸준하게 활약 중이다.
한국의 마지막 상대는 대만이다. 한국과 대만의 경기는 오는 9일 펼쳐진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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