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홍라희 삼성미술관 관장이 사퇴했다.
삼성문화재단은 6일 홍라희 관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삼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더이상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후임 등 향후 문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홍라희 관장인 2008년 삼성 비자금 특검 사태 당시에도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 삼성문화재단 이사직에서 물러났다가 3년 만에 복귀한 바 있다.
한편 홍라희 관장은 전 중앙일보 회장 장녀로 경기여고, 서울대 응용미술학과 출신이다. 1967년 이건희 삼성 회장과 결혼, 1995년 호암미술관 관장에 취임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홍라희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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