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는 방식에 관해 청와대가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재판소에서 10일 오전 11시 20분께 권한대행 이정미 재판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의 사익추구를 도왔고, 국정농단을 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권한다”라고 판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탄핵 대통령이 됐다. 전례 없는 일이어서 헌재의 탄핵 결정 직후 청와대는 한광옥 비서실장을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소집했다.
박 전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낼지 여부와 사저로 복귀한다면 방법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을 논의 중이라는 전언이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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