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제역’ 채널
유튜버 구제역이 유부녀와 불륜을 저지른 유명 BJ에 대해 제보했다.
유명 BJ 역시 문제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불륜을 저지른 유부녀가 무려 5명의 남자와 교제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구제역’에는 ‘유명 BJ는 유부녀와 사랑을 나누고 ○○으로 고소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구제역은 제보자의 아내가 한 유명 BJ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유튜브 ‘구제역’ 채널
유명 BJ는 유부녀라는 것을 알고도 여러 차례 만났고 성관계까지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영원할 거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불륜 사실을 남편에게 들키자 여성은 BJ를 강간죄로 고소했다.
남편 역시 BJ를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인 상황.
그럼에도 구제역은 해당 BJ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구제역’ 채널
가장 큰 이유는 BJ와 불륜을 저지른 여성이 BJ 외에도 4명의 남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보자는 불륜 사실을 알아차린 뒤 핸드폰의 기록을 복원했더니 여성의 핸드폰에서 한 달 사이 총 5명의 남자와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이 나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성은커녕 여성은 본인의 허락 없이 핸드폰을 뒤졌다는 이유로 제보자를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소한 상태다.
유튜브 ‘구제역’ 채널
해당 사실과 함께 구제역은 “만약 신상을 공개해서 방송을 못 하게 되면 강간죄 재판에 들어갈 변호사 선임비는 물론 상간남 위자료 역시 내지 못하게 된다”라며 서울시 화곡동에 거주 중이라는 것 이외의 신상은 밝히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제역의 영상에 누리꾼들은 “신상 공개해야 된다”, “끼리끼리 만난다는 게 사실이구나”, “저 BJ는 물론 여성도 처벌해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형사적 처벌은 불가능해졌지만, 외도로 가정파탄 및 심적 고통을 가져온 것에 대한 손해배상은 청구할 수 있다.
허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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