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의 전 멤버 권민아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모자 없어? 하니깐 주신 모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권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큰 눈망울은 활동 당시와 변함없지만, 다소 수척해진 표정이 눈에 띈다.
민아는 최근 AOA 활동 당시 10여 년 동안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화제에 올랐다.
이에 대해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자, 앞서 10일에는 “정말 감사할 뿐”이라는 심경을 남기기도 했다.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올게요”라고 약속한 권민아의 행보에 대해 여전히 따뜻한 댓글을 남기는 팬들이 많다.
“민아 하고 싶은 대로 해”, “앞으로는 배우로 작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다 가려도 예쁨은 안 감춰지네” 등의 댓글이 눈에 띈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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