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신태일[68번째]’ 채널
67번째 유튜브 계정을 삭제 당한 신태일이 곧바로 새 계정을 만들어 활동을 이어갔다.
신태일은 지난 8일 새 계정을 생성했다고 전하며 “계정 만들 때마다 화요일부터 유튜브 관계자들이 (채널 삭제) 작업을 시작한다. 이쯤 되면 화요일이 무섭다”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 관계자들에게 계정을 없애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는 듯하더니 돌연 태도를 바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며 욕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도 계속해서 유튜브 관계자들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신태일은 “어차피 계정 삭제해도 또 만들 걸 유튜브 관계자들은 알고 있지 않느냐”면서 “줄다리기 하는 것도 아니고, 왜 서로 스트레스 받게 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계정을 또 만드는 게 가능하도록 해놓고 왜 자꾸 정지시키느냐”며 “이럴 거면 아예 계정 자체를 못 만들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같은 시기에 계정이 삭제된 윾튜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지 대상자가 한 명만 활동하면 눈에 띄기 쉽지 않은데, 여러명이 동시에 활동하면 그중 한 명만 발각돼도 다른 사람들까지 다 삭제 당한다”며 “윾튜브 때문에 내가 정지를 더 빨리 당한다. 그분은 그냥 페이스북이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윾튜브에게 “같이 탈 쓰고 유튜브 본사에 쳐들어가 항의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구독자들은 “계정 계속 만들어서 기네스 기록 한 번 세워보자”, “매번 찾아내서 채널 없애는 담당자도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금동준 기자 ssi437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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