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쏘대장’ 채널
쏘대장이 20살 차이나는 연예인 하하에게 반말을 한 영상이 화제다.
지난 10일 BJ 쏘대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예인 하하가 등장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쏘대장은 “대원님들 쏘대장입니다. 여러분들 큰일났어요. 납치당하고 있어요. 어디로 끌려가고 있어요 여러분”라고 밝혔다.
카메라 옆에서 나타난 하하가 “나야 하PD 오늘 제 유튜브를 구제해주러 오셨다가 제가 강제로 맛있는 거 사주러 가고 있다”면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 단신계 계보를 잇는 쏘대장님과 제가 감히 양동생을 맺기로 했다. 거 말을 좀 편하게 합시다 너도 말 놔”라고 얘기하자 쏘대장은 “그래”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유튜브 ‘쏘대장’ 채널
진짜로 반말을 듣게 된 하하는 박장대소했고 이 기회에 쏘대장과 친구가 되기로 협의했다.
하하는 “너 98년생이지? 나는 98학번이야 그러니까 오늘은 우리가 친구가 되는 거야. 그냥 ‘동훈아’라고 해도 될 것 같아”라면서 반말을 허락했다.
그러자 쏘대장은 “어 알았어. 오늘만? 아니면 계속이야?”라고 하자 하하는 웃으며 “오늘 만이야”라고 선을 그었다.
친구처럼 수다를 떨며 식당을 가던 중 구제옷을 좋아한다는 하하의 말에 쏘대장은 “내가 더 좋아한다”고 말해 둘의 관심사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유튜브 ‘쏘대장’ 채널
곧장 구제 의류 상점에 들러 ‘대장’, ‘사장’ 단어가 적힌 모자까지 쇼핑한 하하와 쏘대장은 커플 아이템까지 맞춰 쓰고 다정하게 셀카까지 남겼다.
하하는 계속해 쇼핑을 하던 중 쏘대장이 고른 옷을 대신 결제까지 해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28만을 기록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하하형님 진짜 다정하시네.. 따님 분 좀 크시면 이렇게 쇼핑하실듯ㅋㅋ”, “하하 진짜 성공했구나. 쏘대장님도 만나고”, “두분이 훈훈한 게 보기 좋네요 키는 단신이지만 마음만은 하승진 서장훈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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