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STREET]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 시국으로 답답함만 쌓여가는 요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그중 특히 주목받는 것은 플랜테리어(Plant + Interior). 식물을 활용해 실내를 꾸미는 인테리어 방법으로 그린 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인테리어다.
하지만 1인 가구의 경우 집 공간이 협소해 식물을 들이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럴 때 주목할 것이 바로 행잉플랜트다. 일반적으로 흙에서 자라는 식물과 달리 행잉플랜트는 공중식물로 천장에 매달거나 벽에 걸어 키울 수 있다. 자리를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공간을 꾸밀 수 있어 1인 가구 플랜테리어에 제격이다. 넓은 집안에서 바닥에 두는 식물들과 함께 매치하면 마치 정원에 온듯한 감성을 연출할 수도 있다. 그린 라이프를 꿈꾸는 당신이 키울만한 행잉플랜트를 소개한다.
‘수염 틸란드시아’
수염 틸란드시아는 파인애플과로 뿌리가 없이 공중에서 습도와 영양분을 흡수하는 식물이다. 행잉플랜트 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어 키우기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착각은 금물. 열대우림에서 주로 자라는 이 식물은 물을 많이 먹고 자라기 때문에 일주일에 1~2번 물에 담가 놓거나 수시로 분무해 주는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지를 먹고 자라는 식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디시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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