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외질혜 외도 의혹을 폭로했던 철구가 최종 입장문을 공개했다.
27일 새벽 5시경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철구입니다”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철구는 “일단 더이상은 방송에서 논란을 일으키기 싫어 방송 켜지 않고 공지로 쓴다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분 해명방송을 봤는데 그게 맞다고 하니 더이상 언급자체를 하기 싫으니 맞다고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불과 30여분 전 외질혜는 실시간 방송을 켜 철구가 폭로한 불륜에 대해 “그분(지윤호) 해명 영상이 맞다. 3번 만났고 술 마신 거, 간간히 카톡, 40분가량 통화도 맞다. 이 부분을 듣고 시청자들은 주변 BJ들이 바람을 인정했는데 그분은 바람을 인정 안 한다고 한다. 그런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철구는 “지금 제 주변인이 어떻고 저쩧고 간에 이제 저는 연지만 생각 하고 방송 할 겁니다. 이번 계기로 많은 걸 느꼈고 제가 철이 없다는 것도 느꼈고 제 잘못도 뼈져리 게 느끼고 있으며 그냥 이젠 제 옆에 있는 가족과 내 방송을 봐주는 팬분들만 생각하고 방송 임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철구는 딸의 양육권을 갖게 되며 현재 살고 있는 인천 아파트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철구는 외질혜의 외도 의혹을 폭로하면서 이혼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 외질혜도 철구에게 폭행과 성매매를 주장하면서 도박 빚을 언급해 폭로전을 벌인 바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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