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신박과학’ 채널
과학자들이 태양계의 종말이 예상보다 빨리 올 거라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신박과학’에는 ‘과학자들은 태양계의 종말이 예상보다 훨씬 더 빨리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신박과학은 언젠가는 태양이 상당량의 질량을 우주로 방출하고 백색 왜성이 된다며 운을 뗐다.
이후 약 수백억 년 동안 태양의 크기는 서서히 줄어들어 흑색 왜성으로 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신박과학’ 채널
20년 전 과학자들은 이 같은 과정이 약 100경 년에 걸쳐 발생해 결국 태양계가 사라질 거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신박과학은 “당시 계산에서 몇 가지 사항이 빠졌었다”라며 과학자들이 새로 내놓은 계산 결과를 공개했다.
당시 과학자들이 놓친 부분은 태양이 백색 왜성으로 변하면서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을 붙잡고 있는 힘이 약해진다는 점과 태양계가 은하 중심을 공정하는 과정에서 다른 별들과 주기적으로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유튜브 ‘신박과학’ 채널
과학자들이 이 두 가지를 적용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 태양계는 태양이 백색 왜성이 되고 나서 약 1,000억 년 후에 사라지게 됐다.
이에 대해 신박과학은 “이는 과거 예측된 100경 년보다 훨씬 앞당겨진 시간”이라며 “우주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이제 곧’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태양계의 종말이 가까워졌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이러한 연구 결과가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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