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STREET] 레바논 폭발과 폭우 등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재난 상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도 폭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면서 생활 안전 용품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투박한 디자인으로 외면받던 용품들이 아닌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도 손색없을 디자인의 생활 안전 제품들이 인기입니다. 위급 상황 시 사용하는 제품들로 사용하는 날이 오지 않았으면 하지만 꼭 필요한 제품들입니다. 집안을 화사하게 해주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안전도 책임지는 일거양득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닥터파이어 – 피레보 소화기’
모든 가정에 필요한 소화기지만 빨간 소화기는 보기 좋지는 않다는 이유로 따로 보관하면서 그 위치를 까먹기에 십상입니다. 하지만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눈에 잘 띄는 곳에 소화기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를 빠르게 찾고 사용할 수 있게끔 감각적인 디자인의 소화기를 만드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피레보 가정용 소화기입니다. 집에 꼭 필요한 안전 용품 중 하나로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서 집 분위기와 어울리는 소화기를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에만 신경 써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 걱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 피레보 소화기를 제작하고 생산하는 곳은 소방 관련 제품들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닥터파이어입니다. 국가검정합격 마크를 취득한 KFI 인증 소화기이며 유럽안전기준인 CE 인증까지 받아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빨간 소화기를 대체할 수 있는 국가 인증 제품입니다.
‘베어본즈 – 빈티지 손전등’
얼마 전 서울 일부가 정전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휴대폰에 손전등 기능이 있지만 휴대폰으로 계속 손전등을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번 정전 사태로 인해 안전을 위해 집에 손전등 하나 쯤은 필요 하다는 것을 느꼈다면 캠핑용품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베어본즈에서 나온 ‘빈티지 손전등’을 추천 합니다. 감성적이면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디에 놓아도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C타입 케이블을 사용하는 충전 형식이며 최대 24시간 정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생활방수가 가능한 제품으로 야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상상황을 대비해 집에 손전등을 구비해 두는 건 어떨까요?
‘경기도주식회사 – 라이프클락’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시계가 재난대비키트가 되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라이프클락’은 눈에 잘 띄는 레드와 블루,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나왔으며 벽에 걸어두거나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평범한 시계지만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제 역할을 하게됩니다.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시계를 열면 조명봉과 집광판, 압박붕대, 호루라기, 보온포, 구호요청깃발 등 재난 시 도움이 되는 물품들이 오밀조밀 들어가 있습니다. 재난 시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지예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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