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소의튜브soytube’ 채널
피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 유튜버가 피부과를 추천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소의튜브soytube’ 채널에는 ‘피부과 상담실장이 피부과를 가지 않는 이유’ 영상이 게재됐다.
소의는 “유튜브를 보던 중에 저에게 피부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 중에 ‘피부과를 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이유가 무엇인지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라고 얘기했다.
이어 “앞에서 말한 사람들의 피부과에 온 목적이 고민이 생기기전으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거다.
흉터나 기미, 모공 등 생각보다 큰 기대를 갖고 오시는 경우가 많다. 장담하지만 이 시술에 완치란 없다. 몇몇 피부질환은 제외하고”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흉터치료에는 끝이 없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간절했기 때문에 계속 받았다. 이게 바로 완치를 목적으로 피부과를 찾는 분들에게 피부과를 가지말라고 하는 이유다”며 치료의 목적을 언급했다.
완치를 목적으로 피부과를 다니게 되면 만족감이 낮아지고 과도한 시술과 다른 피부고민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 소의의 의견이다.
소의는 평소 피부관리를 많이 받았다는 자신의 민낯 상태를 보여주며 계속 얘기했다.
“아무리 완벽한 시술을 한다고 해도 그 결과는 한계가 있다. 노화는 되돌린다는 것 보다 늦추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며 결과에 만족할 것을 얘기했다.
또 “시술을 받고 나서 “시술 전보다 늙어버린 것 같다”고 말하는데 맞다. 예전보다 지금이 늙었기 때문이다. 과도하게 반복적인 시술은 루즈닝이 올 수 있다고 하지만 정상적인 시술텀으로 한다면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며 흘러간 시간만큼 피부는 늙고 있음을 일깨웠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말고 좀개선되는것을 만족해야겠네요”, “팩폭진짜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드라마틱한효과맨날 생각했는데 띵…!”, “정말 이 영상보고 더욱 제 피부에 만족하면서 살게될거같아요ㅎ 흐르는대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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