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수빙수TV’ 채널
수산물 전문 유튜버 수빙수가 이번엔 갑오징어 먹물로 머리 염색에 도전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수빙수TV’ 채널에는 ‘갑오징어 먹물로 머리 염색을 해보자!!’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수빙수는 살아있는 갑오징어를 시장에서 사왔다며 박스를 열었다.
하지만 갑오징어는 먹물을 잔뜩 내뿜고 죽은 상태였다.
수빙수는 “4만 5천원이나 주고 왔는데 어쩐지 차에서 계속 뿍뿍 대더라”며 망연자실하면서 갑오징어 손질에 나섰다.
유튜브 ‘수빙수TV’ 채널
내장부터 갑까지 세세하게 손질한 후 먹물 주머니를 분리한 수빙수는 실제 염색약에 먹물을 섞어 준비하기 시작했다.
갑오징어 먹물은 수빙수의 노란 머리에 점점 검게 물들어갔다.
하지만 먹물 염색약의 양이 부족해 머리의 절반밖에 칠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유튜브 ‘수빙수TV’ 채널
결국 머리카락의 절반만 염색약을 발라 염색을 마친 수빙수는 마치 달마시안 악녀 크루엘라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타났다.
복장까지 완벽하게 세팅한 수빙수는 여러 표정을 취하며 크루엘라의 싱크로율을 더했다.
유튜브 ‘수빙수TV’ 채널
튀긴 갑오징어를 먹던 수빙수는 영국식 발음의 영어까지 완벽하게 구사해 의외의 영어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저 영국발음에 미친사람인데 수빙수님의 오늘 영상은 제 1위 최애영상이되었습니다”, “이 누나 진짜 영어 살짝 병맛인 것 같은데 잘 들어보면 진짜 발음 괜찮으심… 그리 고 문장도 완벽하니… 역시 갓빙수 클라스”, “언니 진심 진심으로 제대로 노래 컨텐츠 한번만 해주라…… 궁금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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