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단하나 DANHANA’ 채널
유튜버가 직업인 친동생에게 깜짝 생일선물을 받고 폭풍눈물을 흘린 여성이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단하나’ 채널에는 ‘그러게 누가 집 나가래’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단하나 DANHANA’ 채널
채널 주인공인 단하나 커플의 김경은은 자신의 친언니(이하 삐삐)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몇 년간 단하나 커플과 함께 살다가 얼마전 홀로 분가한 언니를 위해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하는 김경은.
이하나도 풍선과 파티 소품들로 거실을 꾸미며 분주하게 준비했다.
유튜브 ‘단하나 DANHANA’ 채널
특히 김경은은 “삐삐한테 생일날 뭐 받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다른 건 필요 없고 제가 해준 요리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 밤에 수고스럽게 요리를 합니다”라며 미역국을 끓였다.
잡채, 닭백숙 그리고 소갈비까지 열심히 준비하는 김경은은 부엌과 거실을 오가며 바삐 움직였다.
김경은의 언니가 도착하자 이들은 준비된 생일상을 방으로 가지고 들어가 숨었고 삐삐는 홀로 거실에 앉아 노트북에 재생되는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편지에서 김경은은 반려묘 모습을 비추면서 “우리 애들은 언니 다 잊은 거 같은데 그래도 우린 언니 빈자리가 좀 크다. 이하나 니 몇일 울었잖아 이하나가 언니 가고 3일정도 울고 우울증에 걸렸었다”라며 그간 있었던 일을 고백했다.
이어 “우리 악플달리면 언니가 더 노발대발 해줬잖아. 우리 신경 쓸까 봐 더 화내 주고 난리 치고 그땐 아무 신경 안 쓰였거든? 지금은 조금 신경이 쓰이네. 빈자리가 느껴지네. 근데 보고싶지는 않다”며 츤데레스러운 말투로 이야기를 했다.
유튜브 ‘단하나 DANHANA’ 채널
마지막으로 “선물은 아직도 모르겠나? 우리야. 니가 지금 보고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선물. 당장 반으로 접어서 언니 가방에 넣고 꺼져라”며 선물을 공개했다.
선물의 정체는 삐삐가 보고 있던 노트북이었던 것.
유튜브 ‘단하나 DANHANA’ 채널
삐삐는 대성통곡하다가 숨어있던 단하나 커플이 생일상을 어렵게 꺼내 오는 모습을 보면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조회수 30만과 좋아요 1만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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