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로 고양이 심박수를 체크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지난 4일 유튜브 ‘그루밍데이 고양이’ 채널에는 ‘고양이 발젤리로 이게 가능하다고?’ 영상이 게재됐다.
주인 부부는 “애플워치로 고양이 심박수를 잴 수 있다고 한다. 재보자”며 “고양이 보통 110~180정도 심박수라고 한다”며 애플워치를 꺼내 들었다.
가장 먼저 고양이 베리의 발바닥에 애플워치를 갖다 대자 화면에 ‘78’ 심박수가 체크됐다.
아내는 “이상하다 고장 났다”며 다시 측정하기 시작했다.
심박수가 천천히 오르더니 77에서 87까지 수치가 왔다갔다했다.
부부는 “고양이 젤리 인식은 정확하지 않은 것 같다”며 고양이 코비를 측정하기 시작했다.
코비의 심박수는 무려 ‘119’였다. 주인은 심박수가 낮게 나온 베리가 걱정됐다.
심박수를 다시 측정해보기 위해 베리와 한참을 놀아준 주인은 애플워치를 다시 발바닥에 갖다 대고 재기 시작했다.
그러나 베리는 자세가 불편했는지 애플워치를 뿌리치고 주인 곁에서 탈출해 결국 측정에 실패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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