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가짜사나이2’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2기’가 8화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7일 카카오TV에는 ‘가짜사나이2 그 마지막 이야기.. [가짜사나이2] EP.8’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은 7화에 이어 저항 훈련을 받는 교육생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두 눈을 가리고, 양손이 묶인 채 보이지 않는 공포와 싸워나간 교육생들.
카카오TV ‘가짜사나이2’
점점 약해져가던 이들은 자신들이 면접 때 했던 말들을 소리로 들으며 다시 한번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이과장, 머독, 최고다윽박, 홍구, 오현민이 건강상의 문제로 퇴소한 가운데 남은 8명의 교육생들이 훈련을 이수하는데 성공했다.
교육생들이 훈련 종료의 기쁨을 만끽했고 지기TV는 복잡한 감정 속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카카오TV ‘가짜사나이2’
앞서 가짜사나이 제작을 담당했던 피지컬갤러리와 김계란은 가학성 논란 속에 지난 10월 16일 게시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후 한 달 만인 지난 24일 다시 게시를 시작했다.
공개된 새 에피소드에 누리꾼들은 교관들의 가혹성이 확실히 줄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카오TV ‘가짜사나이2’
또한 교육생들을 밀어붙이는 훈련보다는 예능 요소를 더한 장면들도 등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앞의 영상만 보고 가짜사나이를 비난했던 누리꾼들의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대장정의 막을 내린 가짜사나이 2기는 오는 12월 9일 CGV를 통해 영화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