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오킹’ 채널
강원도에서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오킹이 얼음물에 입수했다.
3일 유튜브 ‘오킹TV’ 채널에는 ‘’한겨울 얼음물 입수!!! [강원도 한달살기] Ep. 22’ 영상이 게재됐다.
오킹은 “지금 집 갈 날이 이틀밖에 안 남았는데 뭐 할 게 있니? 쉬엄쉬엄 쉬다가 가는 거지”라고 말하자 함께 있던 스텝들이 “아무래도 오늘은 한 번 포텐을 터트려야겠다”며 콘텐츠를 제안했다.
그중 스텝 바탕이는 “안 그래도 오늘 이걸 하려고 생각을 했다. 영상권에는 노잼이다. 영하 15도에는 아무리 사장이고 형한테는 못할 행동이야. 근데 오늘 영하 8~9도거든?”라며 무서운 예고를 했다.
오킹은 “이상한소리 하지마”라며 거부하며 앙탈을 부리더니 옷을 챙겨 입고 입수장소로 향했다.
유튜브 ‘오킹’ 채널
스텝들과 함께 계곡을 거닐던 오킹은 “2021년 마음 다잡고 열심히 살자고 하는 거 아니에요? 맞잖아요?”라며 적절한 장소를 택했다.
결국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벗으며 입수 준비를 하던 오킹은 순식간에 빙판에서 미끄러졌다.
제대로 된 입수가 아닌 실수로 물에 빠진 오킹은 괴성을 지르며 난리를 쳤다.
그 모습을 보며 오킹의 옷을 받아주며 웃던 스텝이 연달아 빙판에 미끄러져 계곡물에 발이 빠져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반팔만 입은 채 제대로 된 입수를 시도한 오킹.
유튜브 ‘오킹’ 채널
얼음물에 머리까지 전부 담근 오킹은 몸서리치더니 다시 들어가 계곡물을 몸에 맞추며 강인한 척을 했다.
들어간지 불과 4초만에 또 다시 소리를 지르며 계곡물을 탈주한 오킹의 모습에 스텝과 시청자들은 폭소했다.
유튜브 ‘오킹’ 채널
얼음물 입수를 성공하고 당당하게 집으로 돌아가던 오킹은 팔에 멍 든 자국을 비추면서 “이건 옛날에 멍든 거다. 정선 오자마자 산짐승하고 싸운 거다”며 허풍을 떨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 사람 게임 유튜버다”, “형 찬물 샤워가 남자한테 그리 좋데”, “형 날도 추운데 이런거하면 너무 재밌자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