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한 외모에 흩날리는 검은 머리, 태극권 동작에 펄럭이는 도포자락, ‘와호장룡’에서 튀어나온 듯합니다.
1986년생으로 외조부는 군인학교 출신, 외조모와 모친은 모두 태극권 문파 출신이며, 모친은 태극권 마스터 박종문이 인정한 5대 제자라고 하네요.
3살때 처음 태극권을 접해 8살에 소림사로 들어가 4년 동안 훈련을 받은 예융샹.
양씨 전통 태극 85식을 비롯해 간소화 태극 24식, 태극검, 태극곤 등을 연마했습니다.
대회 수상도 여러 차례. 현재 태극권 교육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명문대와 대기업에서 태극권 수업을 하기도 하고요.
태극권 미녀 예융샹은 말합니다. 태극권은 신체가 건강해지는 건 물론, 일종의 무술 문화이며 중국 전통 무술의 경지라고요. 경지에 오르지 못하면 태극권을 연마할 수 없다고 말이죠.
태극권에는 오랜 수련이 필요합니다.”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바로 태극권의 정신이죠.
부드럽고 아름다운 외모로 태극권을 선보이는 예융샹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예융샹은 말합니다. “태극권을 하며 10년 두문불출, 그래야 바깥세계의 유혹을 받지 않을 수 있어요.”
댓글0